눈앞에 펼쳐진 연록색 녹차밭이 마음까지 싱그럽게 한다. 차잎 하나하나에도 의재선생의 가르침이 있으니 곧 민족혼을 되찾자고 외치시던 민족사랑 정신이다. 남도문화의 정신적 지주이자 한국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선생(1891~1977)은 화가이기에 앞서 민족의 진로를 걱정했던 애국지사로 무등산 마루턱에 춘설헌을 짓고 살면서 차를 보급하는 한편 농업기술학교를 세워 농업인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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