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영령 잠든 신묘역

국립 5·18묘지에는 434명(2005.10월 현재)의 5·18희생자들이 모셔져 있다. 총칼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최후 항전까지 불사하는 투혼을 보여줬던 그들은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들었던 우리의 이웃들이다. "이 조그만 한 몸의 희생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희생하겠습니다"라는 메모를 남겨놓은 채 홀연히 세상을 등진 그들. 한 어머니의 사랑스런 아들이었으며 단란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그들이 누워있는 곳이다. 분노와 한숨 그리고 애절한 사연이 공존하는 이곳은 5월 정신의 발원지. 해마다 5월이면 유족들의 오열속에 추모식을 비롯한 다양한 5월 행사가 열리며 자유와 정의를 갈망하는 인권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져 민주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062-266-5187(국립5·18묘지)
참배시간 08:00~19:00(3~10월) 08:00~17:00(11~2월)
주 차 장 : 승용차 10부제 시행(주차대수 578대)
연중 무휴개방, 입장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