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관광업계와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벌인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관광협회(김동윤 회장)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타 211호에서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박준호) 후원으로 제54차 광주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 주재는 ‘무안국제공항 개항 10년 현황과 국제선 정규노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수석부회장의 ‘무안국제공항 운영 10년 현황’ 기조발제와 김지흔 광주여대교수의 ‘무안국제공황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옥조 광남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김보현 광주시의원, 정상국 한국관광공사무안지사장, 이건상 전남일보기획취재본부장, 최금환 조이투어대표 등이 참석, 무안공항의 국제선 항공기 운항의 상설화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의 대책과 전망을 제시, 열띤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문화관광포럼은 2011년 3월 우리지역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사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관광업계와 유관 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54차를 맞이하게 됐다.

김동윤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은 “무안국제공항 개항 10년간의 성과와 현실을 재조명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포럼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여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